무로도로 올라갈 때는 급한 마음에 지나쳤던 다이칸보 전망대..
쿠로베 다이라로 내려가는 로프웨이 탑승장 옆으로 난 계단을 올라가면 되는데..
만만치 않다.. ㅎ
헥헥거리며 도착한 전망대(라고 해봐야 건물 옥상^^)에서 마주한 풍경은..
흘린 땀을 보상해 준다..
한참을 둘러보며 사진을 담다가..
오늘 갈 길이 많이 남은 것을 깨닫고 부랴부랴 로프웨이 탑승..
쿠로베 다이라에서 쿠로베코로 가는 케이블카를 기다리며..
저기를 통해 400m를 하강한다..
슝~~
전기버스 타고 오기사와역으로 돌아왔다..
쿠로베 알펜루트의 절반을 왕복..
내일 남은 절반을 왕복하기 위해 부지런히 다테야마로 달려가야 한다..
그 길을 달리는 것이 쿠로베 알펜루트보다 멋졌었다는 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