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30 : 쿠로베 알펜루트.. 오기사와 -> 쿠로베댐 & 쿠로베코.. (with iPhone)
이번 여행의 가장 중요한 일정인 쿠로베 알펜루트 탐방..
(여행 이후에는 카미코치 트래킹이 가장 인상적이었지만.. ㅎ)
쿠로베 알펜루트는 이러한 여정이다..
왼쪽 다테야마에서부터 무로도까지는 고원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 중심이라면..
무로도에서 오른쪽 오기사와까지는 다양한 탈 것들을 경험하게 된다..
이 시기에 이곳을 찾은 이유인 '설벽'은 무로도에 내려 조금 걸어가면 된다..
다시 오기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이틀 연속으로 일정을 예약해 두었다..
그러니까 오늘은 오기사와에서 출발해 무로도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일정..
내일은 다테야마에서 출발해 쿠로베코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일정..
렌터카를 이용하기에 관통해서 지나갈 수가 없어 이틀 연속 왕복으로 끊은 것인데..
둘째 날 날씨가 별로라서 무로도에서 쿠로베코까지는 포기했다..
모 오늘 날씨가 좋았으니.. ^^
아무튼 도미인의 조식은 여전히 훌륭하다..
치라시 스시까지 나오다니.. ㅋㅎ
마츠모토에서 오기사와까지는 꽤 시간이 걸렸다..
중간부터는 국도로 달려야 해서 더더욱..
왼쪽으로 펼쳐지는 눈덮힌 산들이 모내기를 막 끝낸 논에 미치는 풍경이 정말 멋있어서..
몇번이나 차를 세우려다가 출발시간에 쫓겨 그냥 달렸는데..
결국 오기사와역에 출발시간보다 5분 늦게 도착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차 세우고 사진이라도 담아보는건데.. ㅎ
더구나 출발 시간 전에 도착 못했다고 다음 타임으로 변경하는 수수료 500엔까지 물었다.. ㅋ
우선.. 쿠로베댐을 세우기 위해 뚫은 칸덴 터널을 전기버스로 달려 쿠로베댐에 도착..
(예전에는 트롤리 버스였는데.. 전기버스로 바뀌었다..)
오기사와역이 해발 1433m.. 쿠로베댐이 해발 1470m..
이미 꽤 올라왔다..
바로 케이블카를 타러 갈 수도 있으나 나는 시간 여유가 많으니 쿠로베댐 전망대 쪽으로~
그런데.. 계단도 많았다.. ㅜㅜ
헥헥거리며 전망대에 오르니.. 짜잔~
쿠로베댐과 눈덮힌 산봉우리.. 파란 신록까지..
상쾌한 바람과 함께 시야가 확~ 트인다..
쿠로베코 뒤로 눈덮힌 산봉우리가..
파릇파릇한 신록과 함께 보이니 장관이다..
이제 전망대를 내려가 댐 위를 걸어서 케이블카를 타러 간다..
저 밑의 노란 구조물은 댐 공사에서 인부들이 사용했다는 듯..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을지.. -.-
지금도 관리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애쓰고 있다..
이제 댐 위를 걸어서 쿠로베다이라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러 간다..
사진으로만 보던 설벽을 보러가는 일정이 드디어 시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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