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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 1, 2일차 사진들..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 1, 2일차 사진들..
2015.09.13본격적으로 아이슬란드 여행기를 적기 전에..찍은 사진들을 휙~ 돌려보면서 괜찮다 싶은 사진들만 추려서 우선 올려보려 한다..(D700과 GM1으로 찍은 것들 중에서..) 앞으로 제대로 된 여행기를 적을 수 있을지..거기에 올라갈 사진들은 더 낫기는 한건지..자신은 없지만.. ^^ 여행의 소중한 느낌이 조금이라도 더 남아있을 때..최소한의 사진들만이라도 올려보고 싶다.. 첫날 숙소였던 이온 호텔..첫날의 일정은 공항에서 렌터카를 픽업해서 이곳까지 오는 것이 전부였다..링로드 일주는 여행 이틀째부터 시작.. 싱벨리르 국립공원.. 길가의 이름 모를 강.. 굴포스.. 셀랴란드스포스.. 2010년 유럽 항공대란을 일으킨 화산 분화가 있었던 곳.. 스코가포스.. 디르홀레이 해변.. 비크에서 본 허접한 오로라.. 레..
3,393장..
3,393장..
2015.09.12이번 아이슬란드 여행에서 찍은 사진의 수다.. 메인인 D700으로 1,428장..서브인 GM1으로 638장..서서브인 아이폰으로 1,327장.. (물론, 여기에는 각종 캡쳐화면 포함이다..) 흠.. 이러면 아이폰이 서브였던건가?그것도 메인에 필적하는..ㅋ 사실, 계속 운전을 하면서 이동해야 하는 이번 여행의 특성상..차를 세우고 손쉽게 찍을 수 있는 아이폰에 손이 더 많이 갈 수밖에 없었고.. 흐리다 비오다 맑아지다를 하루에도 몇번씩 반복하는 아이슬란드 날씨의 특성 때문에..D700도 (그 구린) 오토화밸을 많은 경우에 사용했다..예전엔 매번 커스텀 화밸을 이용했었는데.. ㅎ 아무튼 몇장의 사진을 건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이제부터 뒤져볼 수밖에.. 사진보다는 눈에, 마음에 더 많이 담아왔다고 하면....
[현지 작성] 이온 럭셔리 호텔..
[현지 작성] 이온 럭셔리 호텔..
2015.09.04 이름처럼 럭셔리한 첫날 호텔.. 공항 도착해서 렌트카 받아 바로 달려왔다.. 오는 길에 비, 안개, 햇살 다 지나갔다는..ㅋ 날씨가 안도와줘서 아쉽다.. 호텔 위로 오로라가 빛나면 그리 멋지다는데.. 이제 여행 제대로 시작이다..
[현지 작성] 헬싱키 국제공항..
[현지 작성] 헬싱키 국제공항..
2015.09.03 레이카비크로 들어가는 뱅기 환승 대기중..
아이슬란드 여행.. 준비 중..
아이슬란드 여행.. 준비 중..
2015.08.08어느덧 아이슬란드로 출발할 날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 아무리 일찍 여행 일정을 잡더라도..준비에 게으름을 피우는 것은 나이가 들수록 더해지는 것 같다.. ㅎ 우선, 가장 중요한 카메라.. 어느덧 6년을 사용한 D700의 후속 모델(D750? D810?)을 장만할까 하다가..출발 전까지 색감 등에 익숙해질 자신이 없어서..이번은 그냥 가져가기로 했다..내년에는 교체할지도.. ^^ 그리고.. 렌즈의 조합을 어찌해야할까 또 한참을 고민..이번에는 조금이라도 더 광각이라는 점 때문에 처음으로 28-300이 아닌 24-70을 달고 가기로 했다..(결코 아이슬란드에서는 도촬할 일이 없어서일 것 같아서는 아니다.. -.-a) 대신, 망원 부분은 GM1에 45-175x(35미리 환산 90-350)를 달아서 커버하..
20150513 : 대만.. 용산사..
20150513 : 대만.. 용산사..
2015.07.04공식 일정이 끝나고 저녁을 먹은 후..용산사를 찾았다.. 우선 근처 야시장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겨보는 것도 재미일텐데..어르신들과 그러기는 힘들고.. ㅎ 발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야시장에 있는 곳인지라 살짝 저렴한 가격으로.. 그리고 가까운 용산사로 향했다..타이페이에 온 관광객들은 대부분 들러서 소원을 빌고 간다는 그곳.. 룽산사 [ Longshan Temple, 龍山寺 ] 1738년 건립된 룽산사는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사찰이다. 타이베이 시내 남서부, 현대적인 건물들이 즐비한 시가지 한복판에 자리 잡은 모습이 이색적이다. '타이완의 자금성'으로 불릴 만큼 화려하고 아름다운 사찰이며 타이완의 전통과 문화적 정서를 엿볼 수 있어 타이베이의 관광 명소로 꼽힌다. 룽산사는 천재..
20150513 : 대만.. 101타워..
20150513 : 대만.. 101타워..
2015.06.27점심을 먹으러 타이페이 101타워로.. 햇살이 너무 강해서..어제의 흐리고 우중충한 날씨가 그리웠다.. ㅎ 잠시 햇살을 피해 들어온 나무 아래에서 한컷.. 타이베이 금융센터 [ Taipei 101, 台北國際金融大樓 ] 타이완을 상징하는 아이콘이자 '타이베이의 맨해튼'이라고 불리는 신이 지역의 랜드마크다.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기 명소로 흔히 '타이베이 101 빌딩'이라고 불린다. 타이베이 금융센터는 타이완의 유명 건축가 리쭈위안이 설계했다. 건물 외관은 하늘로 뻗어 나가는 대나무 위에 꽃잎이 겹겹이 포개진 형상이다. 건물에는 8개 마디가 있는데 이는 중화 문화권에서 부, 번영, 성장, 발전 등을 의미하는 숫자 ‘8’을 염두에 둔 것이다. 저녁이면 건물에 조명을 밝혀 주변을 화려한 빛으로 물..
20150512 : 대만.. 중정기념당 & 총통부..
20150512 : 대만.. 중정기념당 & 총통부..
2015.06.27지우펀에서 다시 타이페이 시내로 들어와 저녁을 먹으러 가기 전..중정기념당과 총통부(앞 광장)를 잠깐 들렀다.. 외벽을 통해 본 정원..다양한 형태로 창(?)이 뚫려있더라.. 대충문..그까이 거 대충대충~이라며..충분히 예상되는 농담들을 주고받으며 지나간다.. 중정기념당[ Chiang Kai-shek Memorial Hall, 中正紀念堂 ] 중정기념당은 타이완의 역사와 국민 정서를 이해하기 위해 꼭 둘러보아야 타이베이의 명소다. 타이완의 초대 총통이자 타이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 추앙받는 장제스(蔣介石)를 기리는 기념당이다. 1975년 장제스 총통이 서거하자 그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기념당 설립이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되었고, 1980년 4월 5일 중정기념당이 정식 개관했다. ‘중 정’은 장제스의 ..
20150607 :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20150607 :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2015.06.08메르스 때문에 사람들이 집밖으로 나서지 않았다는 지난 일요일..회사 사진동호회에서 출사를 다녀왔다..(돌아오는 길 경춘고속도로는 차들로 꽉 막혔더라 모.. ㅋ) 회사 분위기가 워낙 바뀌어서 예전처럼 자주 나가지는 못하지만..늘 혼자 여행하고 혼자 사진을 찍는 나로서는..가끔씩 따라나서는 동호회 출사가 사실 색다른 경험이기도 하다.. 모 그래도 정작 사진을 찍을 때는 다들 혼자가 되어버리지만.. ^^ 이번 출사지는 인제 원대리에 위치한 자작나무숲..국유림 내에 자리잡은 이곳의 공식 명칭은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이다..(이름처럼..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속삭이듯 얘기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등산복 입은 분들의 목소리가 너무 시끄러웠다는.. ㅎ) 임도를 따라 (나에게는) 힘든 산길을 1시간 남짓 올라가면..외..
2015년 여행지는 아이슬란드..
2015년 여행지는 아이슬란드..
2015.06.03얼마 전부터 올해의 여행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이전보다는 살짝 늦게 시작한 것.. ^^ 후보지는.. 1. 아이슬란드2. 프라하, 할슈타트, 빈, 부다페스트3.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엔텔로프캐년 2번은 2013년에 크로아티아로 여행지를 급변경하기 전에 계획했던 동유럽 여행이고..3번은 작년에 비자 만료(ㅜㅜ)로 못간 라스베가스를 기본으로 그랜드캐년과 엔텔로프캐년을 둘러보는 여행.. 사실..빈과 잘쯔부르크는 2004년에 이미 다녀왔고..그랜드캐년과 엔텔로프캐년은 작년에 캐나다 로키를 다녀온 탓에 감흥이 좀 떨어질 거 같고 해서..(그래도 엔텔로프캐년의 신비로운 풍경은 언젠가 꼭 사진으로 담고 말테다.. ^^)아이슬란드가 1순위였었다.. 하지만, 전 일정을 렌터카로 다녀야 하고..기왕 가게되면 크로아티아..
20150512 : 대만.. 지우펀..
20150512 : 대만.. 지우펀..
2015.05.16아주 짧게 대만에 출장을 다녀왔다.. 이후에 대만을 찾는 관광객들이 엄청 늘어나서..좋은 비행기 시간대를 구하기 어려웠고..덕분에 1박2일 같은 2박3일 일정이었다는.. ㅎ 어쩡쩡한 도착시간 덕에 첫날 오후에만 지우펀을 잠시 다녀왔고..나머지는 일정 중간중간 짬을 내서 후다닥 둘러보기만 했다.. 더구나 출장 온 이유도 심각하고 우울한 것이었기에..여러모로 여유있는 출장은 아니었다.. 아무튼..에도 나왔고..드라마 에도 나왔다고 하고..지브리 애니메이션 의 배경이기도 했다는 지우펀..(사실 대만에서는 영화 때문에 유명해졌다고..) 지우펀 [ Jiufen, 九份 ] ㅇ요 약 : 대만 신베이(New Taipei City)에 있는 마을. ㅇ위 치 : 대만 신베이 ㅇ경위도 : 북위25.107° 동경121.843°..
20150410 : 지리산 자락에서 만난 벚꽃..
20150410 : 지리산 자락에서 만난 벚꽃..
2015.04.11이번에는 창원과 진주에 출장을 다녀왔다.. -.- KTX의 가장 큰 단점(?)은 주변의 풍경을 즐기기에 너무 빠르다는 거지만..창원으로 가는 길은 대구 이후로는 일반 철도라 주변을 담아볼 여유가 있었다.. 창문이 조금만 덜 더러웠더라면.. ㅋ 남쪽은 이미 벚꽃이 많이 져버린 상태였지만..군데군데 만개한 곳들이 꽤 보였다..운전을 하고 가는 길이었다면 몇번은 차를 세웠을 듯.. 이맘 때면 꽃보다 아름다운 연두빛으로 세상이 물든다.. 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진해가 지척인데도 가보지 못하는 아쉬움을..뜻밖에 지리산에서 달랠 수 있었다.. 아직은 시원~하다기보다는 살짝 쌀쌀함이 느껴지던 칠선계곡.. 아주 잠깐 들렸던 벽송사에서..멋진 벚꽃을 만날 수 있었다.. (이건 벚꽃이 아닌가? 살구꽃이라는 얘기도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