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2 : 도쿄 여행.. 오랜만에 롯폰기힐즈.. (with iPhone)

 

정말 오랜만에 롯폰기힐즈에 왔다..

예전에 왔던 기록 뒤져보니 2010년.. 

그때는 도쿄타워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었는데.. ㅋ

(아자부다이힐즈 생기기 전의 사진은 여기~)

 

아쉽지만 전망대에서 무슨 기획 전시회를 하고 있어서 전망이 탁 트이지는 않을 거 같고..

헬리포트로 올라가지도 못하는 거 같다..

 

그래도 이곳에서 바라보는 도쿄타워의 모습이 가장 멋진 거 같다..

시부야 스카이 같은 개방감은 없지만.. ^^

 

짧은 겨울 해가 기울어 간다..

 

 

 

 

흠.. 수평이 약간 안맞았나? -.-

 

 

 

 

 

 

특별 전시회 때문에 전망이 조금 답답하지만..

도쿄타워 조명이 켜지기 전에 다른 쪽도 둘러본다..

 

 

오늘 후지산은 모습을 감췄다..

 

가운데에 위치한 것이 아오야마 에이엔..

이 비싼 도쿄 한복판에 위치한 공동묘지.. ㅎ

 

 

저 멀리 신주쿠..

 

 

도코모 타워.. 국립경기장.. 가부키쵸 타워..

 

 

 

아래쪽에 국립신미술관..

 

 

점심에 들렀던 미드타운..

 

 

그 전에 갔던 진구 가이엔 은행나무길..

 

 

도쿄타워에 조명이 들어왔는데 전통적인 조명이 아니다..

오늘 오렌지 조명이 아니면 아쉬운데.. ㅎ

 

 

 

 

 

 

시간이 좀 더 지나니 다행히 오렌지 조명으로 바뀌었다..

나는 이 조명의 도쿄타워가 젤 좋더라.. ^^

 

 

 

 

 

 

 

 

 

완전히 어둠이 내려앉도록 한참을 바라보다 케야키자카로..

관광객들이 어마어마하다..

통제하는 분들이 고생고생.. ㅜㅜ

 

그 틈에서 얼릉 사진 찍고 빠졌다.. ㅎ

 

 

 

 

광장에서는 국내에서 핫한(-.-) 디올의 행사가 열리고 있다..

난 관심이 없어서.. ㅋ

 

 

 

버스를 타고 심바시로 이동해 지난 1월에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못갔던 부타 다이가쿠로..

오비히로식 부타동을 파는 곳이다..

홋카이도에 가고 싶어지네.. ^^

 

 

도쿄 직장인들의 바글거리는 심바시 광장에 잠시 앉아있다가 호텔로 돌아왔다..

내일은 타카오산에 갔다가 저녁에 뮤지컬 알라딘을 보는 일정..

(이때는 내일 밤에 먼 일이 일어날지 미처 몰랐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