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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don't make a photograph just with a camera..

20241203 : 타카오산의 단풍.. 뮤지컬 알라딘 관람.. (with iPhone)

  • 2025.05.24 17:58
  • SOME WHERE/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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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바쁜 출근시간을 살짝 비껴서 호텔을 출발..

 

세계에서 등산객이 가장 많다는..

도쿄에서 가장 가까운 산이라는..

타카오산으로 간다..

 

케이블카가 출발하는 타카오산구치역 바로 앞의 타카오역에서 하차한다..

카이센동으로 유명한 집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들이 늘어선 길을 천천히 걸어간다..

버스를 탈까도 했는데 배차 간격이 ㅎㄷㄷ.. ㅋ

 

 

도쿄 외곽 한적한 거리를 거니는 것도 좋다..

햇살도 눈부시고.. ^^

 

 

 

 

 

 

오늘 점심을 책임질 우오신테이..

 

 

신선한 해물로 스시, 카이센동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내가 시킨 것은 프리미엄 오마카세동.. ^^

 

올라가 있는 해물도 어마어마하고..

밑의 초밥도 어마어마하다..

오늘은 이거 한끼로 끝일 듯 하다.. ㅋ

 

 

생맥주와 함께 사장님이 뽑기를 하나 주셨는데..

100엔 할인쿠폰이 나왔다.. ^^

 

 

굴과 우니는 옆에 덜어놓고 먹어야 한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신기해 하면서 이거저거 더 내어주신 사장님 덕에 불러진 배를 두드리며..

역 하나를 더 이동하면 타카오산구치..

 

일본 주택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동묘지..

 

 

케이블카 탑승 대기가 얼마나 되려나..

가을 단풍철이기는 하지만 평일이니 걸어올라가야 할 일은 없겠지.. ㅎ

 

 

 

 

일본은 아직도 공중전화기가 남아 있는데..

사용자가 있기는 한 걸까..

 

 

자~ 케이블카 타러 가보자~

 

 

다행히 많이 기다리지 않고 탑승..

 

 

케이블카가 정상까지 가는 것은 아니고..

케이블카에서 내려 올라온만큼 등산을 해야 한다..

(내가 그럴리는 만무.. ㅋ)

 

저쪽 방향이 아마 요코하마일거다..

 

 

 

반대편은 산줄기가 이어진다..

넓은 평야에 자리잡은 도쿄에서는 이곳까지 와야 이런 산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아무리 등산할 맘은 없다지만..

여기서 바로 내려갈 수는 없는 일이고.. ㅎ

천천히 정상 쪽으로 걸어가 본다..

 

그러다 만난 화려한 단풍..

 

 

 

 

 

 

 

 

뭔가 기원하는 곳 같은데..

뒤쪽의 단풍이 예쁘다..

 

 

 

평평한 길이라 조금 더 걸어가 본다..

 

 

하지만 곧 언덕길이 시작되기에..

바로 유턴.. ㅋㅋ

 

 

 

 

 

다시 케이블카역 근처로 돌아와서 요코하마 쪽을 바라본다..

 

 

 

저~ 멀리 랜드마크 타워가 보이는 거 같다..

한동안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던..

 

 

오후 2시가 훌쩍 넘은 시간..

내려가는 사람들의 줄이 더 길다..

올라올 때는 걸어 올라왔다가 케이블카로 내려가는 사람들이 있는 것일까.. ^^

 

 

내려가는 케이블카 창 밖으로 보이는 단풍들..

 

 

 

 

 

출발역으로 돌아왔다..

표고차가 201미터인데..

막판에 올라가는 경사가 일본에서 가장 급하다고 설명했던 거 같다.. ㅎ

 

 

 

아직 오후 3시가 살짝 안된 시간..

심바시에 있는 덴츠 사계극장에서의 공연 시간이 오후 6시 30분이니..

이동 시간 감안해도 충분한 여유가 있어서 타카오산구치역에 바로 붙어 있는 온천 고쿠라쿠유에 들렀다..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울긋불긋 단풍을 내다보며 노천온천에 몸을 담그니..

피로가 싹 풀리며 이게 바로 고쿠라쿠.. ㅋㅎ

 

온천 마치고 6시쯤 심바시에 도착..

 

 

 

알라딘을 왜 아라진으로 발음하는 걸까.. -.-

 

 

일본 뮤지컬 배우들은 잘 모르지만..

기록 차원에서.. ㅎ

 

 

왼쪽 자리에는 나처럼 혼자 온 청년..

오른쪽에는 단체로 오신 어머님들..

함께 알라딘의 세계로~ ^^

 

 

중간에 지니가 우리말도 해서 깜짝.. ㅋ

 

공연 잘 보고 호텔로 복귀..

내일 친구와 함께 할 하루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난데없는 비상계엄 뉴스.. ㅜㅜ

 

카톡은 계속 울려대고..

이대로 일본에서 망명생활을 해야 하나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다행히 곧 진압되었다.. -.-

 

내일 아침 일찍 출발하기로 했는데..

둘 다 잠을 설쳐서 어찌될런지.. ㅎ

일단 눈을 붙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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