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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예전보다 비싸진 호텔비에 조식은 불포함이다.. 일정 내내.. ㅎ

 

우선 NHK 본부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서 후글렌 카페에 들러보기로 한다..

 

예전에 WIPO와 ABU 출장 같이 갔던 NHK 직원들은 잘 지내는지..

한명은 홋카이도 민방으로 옮기고.. 또 한명은 변호사가 된 거 같은데..

 

 

라떼 한잔 시켜서 바깥에 자리를 잡았다..

 

 

 

어색한 셀카도 찍어 보고.. ㅋ

 

 

잘 쉬다 갑니다..

일어나서 나온 지 얼마 안되지만.. ㅋ

 

 

오후 3시에 시부야 스카이 예약해 둔 것 말고는..

특별히 정해진 일정도 없고..

정처없이 걸어보기로..

 

 

 

 

그러다 요요기 공원을 지나..

 

 

 

 

하라주쿠까지..

 

 

하라주쿠역도 새로 지어졌고..

역 앞에 새로운 건물도 생겼는데..

 

저 멀리 NTT 도코모 빌딩이 보이길래..

신주쿠 공원에 가보기로 했다..

'언어의 정원'의 무대인..

 

 

 

여전히 복잡한 신주쿠역을 나와 공원까지 도착했으나..

두둥~ 오늘까지 휴원이다.. ㅜㅜ

 

아직 일정이 많이 남았으니 다시 오면 되지 생각했으나..

결국 가보지 못했다..

언제나 가보려나.. ㅎ

 

 

근처에 있다는 핫한 츠케멘 집에 오픈런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기로 했다..

 

 

새우 츠케멘으로 유명한 고노카미 제작소..

간판에도 새우가 뙇~

 

 

새우향이 어머어마하게 강하다..

쫄깃한 면발에 맛있게 뚝딱~

 

 

신주쿠역은 언제 와도 복잡하다..

NTT 도코모 빌딩이 보이는 곳에 잠시 앉아서 쉬어본다..

 

 

 

 

 

 

천천히 시간을 보내 시부야로 돌아왔다..

시부야 스카이 입장 시간이 오후 3시지만..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등이 밀린다고 해서 조금 일찍 스크램블 스퀘어 빌딩으로..

 

이곳에서 일몰과 야경까지 보고 내려갈 예정..

4시 반이면 해가 넘어가는 요즘이니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듯..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이제 그 유명한 루프탑으로~

 

 

 

 

 

 

 

롯본기힐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도쿄타워가 그렇게 로맨틱한데..

지금은 먼 전시회 때문에 전망이 막혔다고 해서 제외..

대신 그 옆에 새로 생긴 아자부다이힐즈에는 가볼 생각..

 

 

저~기 스카이트리에는 내일 올라간다..

 

 

 

구름이 많아서 후지산은 안보이네..

저 사람들은 사진 찍으려는 줄..

 

 

 

 

 

 

또 어설픈 셀카.. ㅋ

 

 

일몰 전에 갑자기 나타난 파~란 하늘..

 

 

 

 

 

 

 

 

 

 

 

 

 

 

 

이제 야경의 시간..

 

 

그런데.. 도쿄타워 조명이 내가 알던 그 조명이 아니다..

기간이나 시간에 따라 변하는 듯..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날짜별 조명 확인은 여기서 하면 된다..)

 

 

 

 

 

저기 한번 누워보지를 못했네.. ㅋ

 

 

 

한참을 둘러보다 내려왔다..

시스미도리에 가봤으나 오늘도 실패.. ㅎ

 

 

어제 이키나리 스테이크 옆에서 발견한 스시잔마이로 아쉬움을 달래본다..

여기도 나쁘지는 않다는.. ^^

 

 

편의점에서 맥주와 안주 좀 사들고 호텔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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