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1 : 후지가와구치코.. 갑자기 만난 단풍 터널.. (with iPhone)
사이 호수를 출발한 것이 11시가 아직 안된 시간..
다음 목적지는 가와구치 호수에 있는 오오이시 공원..
그런데 그쪽으로 가던 중 갑자기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고..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곳이 나타났다..
일단은 그냥 지나쳤는데 왠지 아쉬워서 차를 세우고 구글지도를 검색해 보니..
단풍 터널.. 이란다..
그렇다면 그냥 지나칠 수 없지.. ㅎ
차를 돌려 돌아갔으나 주차장에는 빈 자리가 없어서 조금 더 지나가 길가에 차를 세웠다..
일본에서는 절대 불법주차를 하지 말라고는 하지만..
옆에 다른 차량도 있었고.. 이런 곳까지 설마 단속을 할까 싶어서.. ㅋ
저~쪽이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이다..

걸어가는 길 왼쪽으로도 단풍이 한창이다..

왼쪽에 차를 세우고 도로를 건너 호수 쪽으로 내려가 사진들을 찍고 있었다..
단풍은 도로보다는 주차장을 덮고 있었네.. ^^

햇살이 좋아서 그런가.. 단풍이 더 예쁘게 보인다..

내 차는 저~쪽에 세워놓고 왔다..

오가는 차를 조심하며 호수(가와구치 호수) 쪽으로 내려가니..
역시나 후지산이 짠~~

후지산을 단풍과 함께 담아보려고 했는데..
거리가 있다 보니 조리개를 엄청 조여야 한다..
(그냥 찍으니 촛점 안맞은 한쪽은 완전히 날아가는.. ㅋ)
폰으로는 쉽지 않아서 Z5로 해봤는데..
손에 익지를 않아서 그런가 여의치를 않네.. -.-


모 내가 작품사진 찍으러 온 거도 아니고..
이 분위기를 만끽하며 최대한 담아보면 되는거지..
(라고 합리화 중.. ㅎ)






후지산과 단풍, 갈대까지 모두 포커스가 맞았으면 좋았을텐데.. ㅋ

주차장 위를 덮고 있는 단풍도 화려하다..


그래도 역시 주인공은 후지산..


이제 슬슬 차로 돌아가서 오오이시 공원으로 가보자..


떠나면서 다시 담아보는 후지산..




혼자 다니다 보면 인증샷이 없는게 좀 아쉽기는 한데..
이 멋진 풍경에 나를 넣어봐야 먼 의미가 있겠는가..

계속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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